고양시, 공공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컨설팅 개최

고양시, 공공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컨설팅 개최
  • 이효정 기자
  • 발행 2021-11-23 10:33


고양시가 지난 19일 ‘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차체 컨설팅’을 개최했다.

컨설팅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했다. 올해 8월 전국을 대상으로 참여 지자체를 모집해 고양시를 비롯해 서울 강동구, 대구 달서구, 서귀포시 등 6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.

컨설팅의 주된 내용은 ▲고양시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논의 ▲아동보호팀 조직진단 ▲아동보호전담요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방안 모색 등이다.

이날 김보경 고양시의원과 교수, 변호사, 아동보호전담공무원, 아동보호관련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외부 전문가가 고양시 아동보호팀 실무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했다.

김보경 의원은 “고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 조례를 발의한 장본인으로서 아동보호 실무자들의 목소리와 고민이 직접 듣고 싶었다”며 “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양시 아동보호체계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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