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가스기술공사 전직원 대상 ‘심폐소생술 교육’ 실시
고용노동부 발표 중대재해 로드맵에 따라 2026년까지 직원의 90% 교육 목표
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품질처는 7월 23일(화)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응급처치교육원과 연계, ‘응급처치훈련 심폐소생술 교육’을 시행하였다.
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“중대재해 감축 로드맵”의 4대 전략에는 △위험성평가를 핵심수단으로 사전 예방체계 확립 △중소기업 등 중대재해 취약분야 집중 지원관리 △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과 문화 확산 △산업안전 거버넌스 재정비가 있으며, 그 중 네 번째 전략인 ‘산업안전 거버넌스 재정비’에는 2026년까지 사업장내 심폐소생술 가능자를 50%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.
이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6년까지 연인원 90%의 직원이 교육을 이수하여 비상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며, 올해 24년에는 본사를 비롯한 14개 지사 30% 이상의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.
본사에서는 22일 엔지니어링사업처, 23일 안전품질처 및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, 응급처치 기본 요령에 대한 이론 학습과 응급상황별 대처방법, 자동심장충격기(AED) 사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.
아울러,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본사 1층 로비에 자동심장충격기(AED)를 비치하여 응급상황에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.
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품질처장(여용호)은 “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공사 직원들이 혹시나 발생할 심정지 상황에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가족과 동료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구할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.” 라고 전했다.
<저작권자 ⓒ 피앤피 뉴스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>
이은이 기자 다른기사보기